로봇 소프트웨어 ‘클로봇’,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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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며 로봇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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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거쳐 10월 상장 목표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9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경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 이후 지난해 연결 매출 242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와는 주요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올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며 로봇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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