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2개월 연속 하락…"내수 부진"

김종엽 기자 2024. 8.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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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8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8로 전월(69) 대비 1p 떨어지는 등 2개월째 하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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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8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8로 전월(69) 대비 1p 떨어지는 등 2개월째 하락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다.

인력 사정(84), 채산성(77), 제품 재고 수준(99)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업의 경영 애로는 '내수 부진'이 20.5%, '불확실한 경제 상황'(18.8%), '인력난·인건비'(15.8%) 순이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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