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나폴리가 백기를 들었다'... 오시멘 제발 사주세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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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곤경에 처했다.
프랑스 매체 'RMC'는 26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오시멘에 관심 있는 구단들에게 더 이상 바이아웃 금액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오시멘이 알 아흘리의 관심 대상이며 나폴리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과 이적료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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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가 곤경에 처했다.
프랑스 매체 'RMC'는 26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오시멘에 관심 있는 구단들에게 더 이상 바이아웃 금액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앞서 첼시는 공격수 자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폴리의 오시멘과 임대 계약을 주장하고 있으며 오시멘은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었다.
나폴리의 지오바니 마나 디렉터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은 중요한 가치와 조건을 갖춘 중요한 선수다. 그의 욕망은 분명하다. 우리는 현재 팀의 무결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만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아니며 앞으로 10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것이다. 현재로서는 어떤 감각이 있는지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그의 측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그는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무 데서나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는 앞으로 두 시즌 더 계약되어 있기 때문에 8월 30일까지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분명히 선수와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 이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비싼 이적료와 오시멘의 주급이다. 나폴리는 이전까지 1억 3000만 유로(약 1929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었다. 비싼 이적료로 인해 영입을 원했던 첼시와 파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폴리가 이적료를 내리기로 결심했다. 나폴리는 더 이상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고 이 소식은 PSG와 첼시에도 전달되었다. 나폴리가 오시멘에 대해 이제 얼마를 요구하는지는 협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한편 오시멘이 알 아흘리의 관심 대상이며 나폴리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과 이적료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나폴리와 알 아흘리는 6500만 유로(약 964억 원)로 이적에 합의했지만 오시멘이 이 이적을 반대했다.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칼렌다는 "오시멘은 나폴리의 선수로 최근 상호 만족스럽게 계약이 갱신되었다. 그는 역사를 만들었고 올해도 중요한 제안이 있었을 때 우리는 항상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였다. 오시멘은 아직 유럽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존중과 균형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오시멘이 유럽에 남기 위해서는 이적료도 문제지만 오시멘 자체의 주급을 삭감해야 한다. 오시멘은 현재 4억에 가까운 주급을 받고 있으며 8억에 가까운 주급을 원하고 있다. 주급을 삭감하지 않는다면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시멘은 원치 않은 중동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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