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0조 투자` 들썩이는 청주 부동산…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시선집중`
사업 안정성 높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단지…1,800여세대 대단지 내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 조성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에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이사회를 통해 청주 M15X 공장을 D램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D램의 수요가 늘어나자 이 생산기지를 청주로 택한 것이다.
이에 청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A8 블록)' 특별공급에서 총 942세대 모집에 1,856개의 청약통장이 모이면서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뤄진 1순위 청약모집에서도 총 2만4,692건의 청약이 몰리며, 순위내 최고경쟁률 142.5대1을 비롯해, 84타입의 경우 최고 9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의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한 송절1지구에 조성되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절지구는 연면적 39만5,000㎡에 공동주택 4,700여 세대와 준주거 시설이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 23일에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원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갤러리에서 인근 개업공인중개사 및 투자자 대상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이를 입증하기도 했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입지적 프리미엄과 성장 가능성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협동조합사업과 비교해 높은 안정성을 갖춘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다.
협동조합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스스로 주택을 마련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전문성이 떨어진다. 반면, 분양전환형 민간 임대는 건설부터 임대까지 모두 시행사가 책임지고 관리하는 구조로 전문성이 보장된다. 또한 협동 조합과 비교해 자금 안정성과 사업진행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제공받을 수 있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으로 10년 동안 임대 계약을 통해 거주하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해 거주 중인 주택의 소유권을 취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해 내집마련을 하기에 용이하다.
실제 인근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2019년 7월 3억 3,200만원에서 올해 6월 4억 7,000만원으로 4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의 장점으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다주택자라도 세금에 따른 중과세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임대방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입주 시 취득세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송절지구는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이 이뤄짐에 따라 상권 및 교통을 비롯한 생활인프라의 발달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인근에서 가장 큰 1,817세대(예정) 대단지로 조성될 뿐 만 아니라 입지적 장점과 더불어 단지 내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쉐프가 직접 만드는 입주민 대상 조식&중식 서비스를 비롯해 단지 내에 'YBM 영어마을'도 조성돼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의 영어 무상교육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골프존과의 업무협약을 완료하여 단지 내 실내 골프연습장을 활용한 스크린 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북카페와 독서실, 영화감상실, 물놀이시설과 다목적 체육시설, 캠핑장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옆에는 황톳길과 무심천 공원 등이 자리잡아 녹지를 품은 아파트로도 기대되고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분양 관계자는 "청주 부동산 시장은 SK하이닉스가 2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소식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경우 테크노폴리스와 인접해 있고 1,800여세대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도 갖춰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주택으로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 간 마음놓고 거주할 수 있다"면서 "10년 후 인근 시세대비 낮은 가격에 내집마련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전모집 계약 고객에 한해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 에어컨 3대, 중문 2개소(타입별 상이)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3,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원에 자리잡고 있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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