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드라마 '마녀', 채널A 편성…박진영·노정의 미스터리 로맨스 예고

김태형 기자 2024. 8. 27.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드라마 '마녀'가 채널A 토일드라마로 편성,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마녀'(연출 김태균·제작사 쇼박스, 미스터로맨스)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런 여자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목숨을 건 미스터리 로맨스다.

노정의는 마녀라 불리며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으로 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드라마 '마녀'가 채널A 토일드라마로 편성,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마녀'(연출 김태균·제작사 쇼박스, 미스터로맨스)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런 여자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목숨을 건 미스터리 로맨스다.

특히 '무빙', '조명가게', '바보' 등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인기 웹툰 '마녀'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또한 영화 '암수살인'을 통해 밀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진영은 '마녀'에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과로 진학하고, 졸업 후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미정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며 목숨을 걸고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운의 법칙을 찾아낸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캐스팅 당시 화제를 모았던 박진영은 특유의 미스터리하면서도 다정한 눈빛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tvN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악마판사', 영화 '야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불문 연기력을 입증했던 박진영의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다.

노정의는 마녀라 불리며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으로 분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의 주변엔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들은 모두 다치거나 죽게 된다. 미정은 자신의 운명을 저주로 생각하고 은둔하지만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JTBC '18 어게인', SBS '그 해 우리는', 넷플릭스 '하이라키'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노정의가 보여줄 미스터리한 마녀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채널A는 "지난 24일 첫 방송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를 시작으로 '결혼해YOU', '체크인 한양', '마녀'까지 주목 받는 토일드라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오피스 로맨스, 섬 총각의 코믹 순정 로맨스, 청춘 사극 로맨스에 이어 미스터리 로맨스까지 채널A만의 색다른 로맨스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