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새로 구성…위원장은 최영일

이영호 2024. 8. 27.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 최영일(58) 부회장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27일 "최영일 부회장이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는다"며 "6명의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도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축구협회는 공석으로 남은 전력강화위원장 인선에 나섰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현 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일까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원 6명도 선임…여자 대표팀·남자 U-23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최영일(58) 부회장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27일 "최영일 부회장이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는다"며 "6명의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는 지난 6월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그 사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을 맡았고, 홍명보 감독에게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축구협회는 공석으로 남은 전력강화위원장 인선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국내외 축구 정보 전문가, 현장 지도자, 축구 행정가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들도 공개했다.

한준희 축구협회 부회장,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전력강화위원으로 뽑혔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9일 오후 1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새 전력강화위원회의 당면 과제는 공석인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 선임이다.

여자대표팀은 10월 친선 A매치를 앞두고 있고, U-23 대표팀은 2026년 열리는 U-23 아시안컵,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내년 1월 현 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일까지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