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씨티케이, 세계 최초 보안칩 기술 활용 딥페이크 악용 사례 원천 차단 기술 상용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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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과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소식에 딥페이크 악용 사례 원천 차단에 적용할 수 있는 물리적 봉제 방지(퍼프·PUF) 기술을 개발한 아이씨티케이 주가가 강세다.
이날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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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50분 기준 아이씨티케이 주가는 전일 대비 1150원(13.86%) 오른 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방심위는 실·국장 회의,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상 허위 조작정보와 음란물, 도박·마약 관련 등 정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성적 허위 영상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총 7187건의 시정 요구를 결정했고 올해는 7월 말까지만 전년의 90%에 달하는 6434건을 시정 요구 결정했다.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대중적인 공포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텔레그램에서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편집한 허위 영상물을 생성·유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 대화방이 대규모로 발견되면서 딥페이크 합성 공포심 또한 극에 달하는 분위기다.
이처럼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면서 2017년 설립된 보안 전문 토탈솔루션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세계 최초로 퍼프를 상용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퍼프는 반도체 소자 제작 시 개별 제품마다 미세구조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복제를 방지하는 하드웨어 보안 방식이다. 퍼프 기술은 딥페이크 악용 사례 원천 차단 등에 활용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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