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6월 수신 증가폭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지역 6월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여신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6월 말 수신 잔액은 283조35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115억원 증가했다.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6월 말 여신 잔액은 245조3717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2억원이 늘어나며 증가세가 둔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지역 6월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여신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지역 금융기관 6월 말 수신 잔액은 283조355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115억원 증가했다.
수신(受信)은 예금 취급, 채권 발행, 중앙은행의 은행권 발행 등 금융기관이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여윳돈을 예금 형태로 흡수하는 업무를 말한다. 여신(與信)은 금융기관의 대출, 할부금융, 주택금융 등 일반적으로 대출을 말하며 자금을 주는 업무다.
예금은행 전체 수신은 1조6789억원에서 1조6237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예금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 및 결제성 자금 유출 지연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했지만, 시장성 수신의 경우 양도성예금증서를 중심으로 감소 전환됐다.
비은행 기관 전체 수신도 상호금융 및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1539억원에서 9877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신탁회사는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상호금융은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늘어났다.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6월 말 여신 잔액은 245조3717억원으로 전월 대비 1762억원이 늘어나며 증가세가 둔화했다.
예금은행 전체 여신은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전월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은 대구·경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 감소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함에 따라 5185억원에서 1517억원으로 증가 폭이 줄었다.
기업대출은 시설자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기말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5537억원에서 3124억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마이너스 957억원에서 마이너스 2961억원으로 감소 폭이 소폭 확대됐다.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마이너스 1434억원에서 마이너스 2502억원으로 감소 폭이 소폭 확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