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국의 슈퍼컴퓨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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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한국과 메콩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간 과학기술을 통한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2024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외교부와 공동 운영했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메콩 국가들과 한국 간 다자협력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슈퍼컴퓨팅과 데이터과학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KISTI가 다자간 국제협력을 위한 과학기술 융합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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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KISTI)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동안 한국과 메콩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간 과학기술을 통한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2024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외교부와 공동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국의 대학생 5명, 메콩 5개국 대학생 25명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을 비롯한 KISTI의 인프라를 견학했다. KISTI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팅과 데이터과학 분야 현장 연구자들로부터 슈퍼컴퓨팅 활용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응용 등의 교육을 받았다.
주요 강의는 △슈퍼컴퓨팅 이해와 활용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AI 적용 연구 △지리정보시스템(GIS)시스템 기반 홍수 모니터링을 통한 도시 재난 솔루션 △메콩강 유역 인공지능(AI) 기반 수문학적 응용 △스마트 교통 데이터 분석 등 생생한 사례와 실무 응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한-메콩 다자간 국제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메콩 국가들과 한국 간 다자협력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슈퍼컴퓨팅과 데이터과학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KISTI가 다자간 국제협력을 위한 과학기술 융합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STI는 2018년 KISTI 강점 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 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교육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KISTI가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해 산·학·연·정 국제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데이터과학(DATA, HPC, AI) 전문인력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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