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만 찾은 전남 해수욕장… 2년 연속 인명사고 ‘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여름 51일간 58곳의 해수욕장을 운영, 지난 2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63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4.0%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 22만명(35.6%), 여수 19만명(30.2%), 고흥 5만명(7.5%)으로 1~3순위를 차지했고, 신안, 보성이 뒤를 이었다.
전남도는 예산 29억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명 채용, 구명보트·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4000여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 조사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셨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