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 코스닥 예심청구 제출…"이전 상장 본격화"

송연주 기자 2024. 8.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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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듀켐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부터 방사성의약품 제조소를 운영한 듀켐바이오는 2014년 코넥스에 진출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와 인력을 구축하고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듀켐바이오의 매출액은 2021년 109억원, 2022년 324억원, 2023년 34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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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점유 1위"
[서울=뉴시스] 듀켐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듀켐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은 기업 가치 제고와 자금 조달 및 주식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2009년부터 방사성의약품 제조소를 운영한 듀켐바이오는 2014년 코넥스에 진출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인프라와 인력을 구축하고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현재 글로벌 수준의 제조소를 포함해 전국에 국내 최다인 12곳의 방사성의약품 제조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치매, 파킨슨 같은 퇴행성 뇌질환 진단제, 암 진단제 등을 공급하면서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듀켐바이오의 매출액은 2021년 109억원, 2022년 324억원, 2023년 347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8.7%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레켐비 국내 승인에 이어 도나네맙까지 글로벌 시장에 등장한 가운데, 듀켐바이오는 각 신약의 국내 임상 과정에 진단제를 공급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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