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략품목 포도 수확 본격…고급화 컨설팅 추진

신관호 기자 2024. 8.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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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지역 전략육성품목인 포도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월 김삿갓면의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 소속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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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영월 김삿갓면의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 소속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4.8.27/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지역 전략육성품목인 포도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월 김삿갓면의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 소속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월에서 포도 주생산지인 김삿갓면 예밀리는 이달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그 만큼 자문일정은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작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군은 특히 포도를 전략육성 품목으로 내세우며 지원해오고 있다. 영월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재배되는 특징이 있다. 또 껍질이 얇아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아오고 있다.

신창규 군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에 참여했다”면서 “기술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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