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 내년 7월 전남 담양서 개최

전승현 2024. 8.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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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이 함께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가 내년에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다.

제5회 대회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해 생물다양성의 보물 유기농 생태 마을을 주제로 내년 7월 19일 담양 창평면과 대덕면 일대에서 열린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 측은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차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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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서 생태체험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소비자와 생산자, 농업인이 함께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생물다양성 대회가 내년에 전남 담양에서 개최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 공모한 결과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가 단독으로 신청해 담양이 개최지로 확정했다.

생물다양성 대회는 생물종을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비자·생산자단체·지역 농업인의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2021년 충남 홍성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다음달 28일 제주에서 제4회 대회가 개최된다.

제5회 대회는 전남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해 생물다양성의 보물 유기농 생태 마을을 주제로 내년 7월 19일 담양 창평면과 대덕면 일대에서 열린다.

기념식, 생물다양성 체험대회, 홍보·체험 부스, 포럼 등이 마련된다.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는 유기농 생태 마을로 최초 지정된 대덕면 시목마을(2009년)과 수북면 황덕 마을(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이기도 한 창평면 유촌마을(2022년) 등 3개의 생태마을과 생태공원, 4년째 운영되는 생태교육 논이 있다.

또한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시원지로서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담양군친환경농업협회 측은 "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담양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차기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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