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집사' 삼성물산 홈닉 2.0 출시.. "집안 수리예약도"

이용안 기자 2024. 8.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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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한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홈플랫폼 '홈닉 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개선된 홈닉 2.0은 아파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집안 수리가 필요한 경우 최적의 AS(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새로워진 홈닉2.0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31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갤러리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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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닉2.0 앱 메인화면/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한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홈플랫폼 '홈닉 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의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로 적용한 서비스다. 이후 기존 주거단지까지 적용을 확대해 현재 3만3000여 세대에서 홈닉이 쓰이고 있다.

개선된 홈닉 2.0은 아파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집안 수리가 필요한 경우 최적의 AS(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수리나 교체 등을 접수하면 래미안 담당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식이다. 이 서비스는 오늘 10월부터 서울 서초구 일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작해 다른 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도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또 홈닉 이용자를 위한 공동구매 서비스도 마련했다. 입주민과 주변 상권에서 직접 제안하는 형태의 공동구매를 비롯해 아파트 연식에 맞춰 세대 보수에 필요한 자재, 부품 등을 적기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삼성전자, 미래에셋 등 제휴사로부터도 특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홈니커스 클럽'도 신설했다.

스마트홈 기능에는 가전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홈닉 앱 하나로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하는 기술을 통해 이 같은 서비스를 구현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기 사용량 분석 및 누진구간 알림 제공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한편 삼성물산은 새로워진 홈닉2.0의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31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갤러리 5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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