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상훈 "간호사법 처리위한 원포인트 회의를" 민주당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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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야당에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원포인트' 회의를 제안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내일 민생입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간호사법 처리를 위한 회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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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야당에 간호사법 제정을 위한 '원포인트' 회의를 제안했다. 간호사법 제정안은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 개원 이후 내일 민생입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간호사법 처리를 위한 회의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전세사기피해자 구제 특별법을 시작으로 정무위원회의 예금자보호법, (서민금융보완계정 대상) 은행 연간 출연율 하한비율을 높이는 서민금융지원법안도 의결됐다"며 "이번 민생 본회의 마지막 퍼즐은 간호사법 제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공백이 길어지자 PA간호사에게 응급심폐소생 등 일부 전공의 업무를 맡겼다"며 "의료현장에서 PA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상훈 의장은 민주당의 '독도지우기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밑도 끝도 없는 괴담선동정치를 계속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전방위 독도지우기 근거라고 주장하는 서울 6개역 독도 모형 교체는 노후화돼 보수필요성이 있고 관람동선 민원 때문이라고 한다"며 "통상적 노후시설물 교체마저 윤석열정부의 독도지우기라고 부풀리고 왜곡하는 괴담선동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어제(26일) 민주당 어느 의원이 '10월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한일합병 조선총독부 설립일 겹치는 것 우연인가'라고 SNS(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며 "이런 행태가 공상소설수준 망상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의장은 "국군의 날은 6·25 당시 국군 최초 38선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는데 국군의 날조차 망상같은 친일 프레임 엮으려 한다"며 "후쿠시마 방류부터 시작된 괴담선동정치에 대해 각종 검사비용등으로 정부 쓴 국민 혈세 무려 1조6000억원이다. 낭비된 천문학적 혈세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구상권 청구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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