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본회의, 마지막 퍼즐 '간호법'…野 동참해달라"

조현기 기자 박소은 기자 2024. 8. 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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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꼭 처리하자며 법안 개정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민생 (28일 열리는) 본회의에 마지막 퍼즐은 PA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사법 개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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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간호사 4달만에 57.4% 증가, 1.6만 규모…"역할 중요해져"
배준영 "민주당 주장 받아들일 준비…오늘이라도 소위 열자"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왼쪽)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8.27/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을 꼭 처리하자며 법안 개정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민생 (28일 열리는) 본회의에 마지막 퍼즐은 PA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사법 개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3월 1만165명 규모였던 PA간호사는 지난달(7월) 넉 달 만에 57.4% 증가해 1만6000명이 됐다"며 "의료현장에서 PA간호사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어제 국민의힘은 PA간호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간호사법 원포인트 상임위 소집을 제안했다"며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사법 개정에 반드시 나서달라"고 야당에 요청했다.

뒤이어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내일 본회의까지 남은 시간 고작 하루뿐"이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용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쟁점 민생법안 아니었나"며 "오늘이라도 복지위 법안소위 열고, 간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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