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백종원 심사위원→최현석·최강록까지...100인 요리사 공개

유수연 2024. 8. 27. 0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도파민이 폭발하는 100인의 흑백 요리사들을 공개했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80인의 ‘흑수저’ 셰프들부터 20인의 ‘백수저’ 셰프들까지 100인의 요리사들을 공개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수저’ 셰프들과 계급을 넘어서야 하는 ‘흑수저’ 셰프들의 치열하고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이 펼쳐진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계정에서 공개된 100인의 요리사 영상은 유명 요리사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최고의 스타 셰프들이 ‘백수저’ 셰프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을 필두로 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15년 연속 이탈리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파브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한식대첩2] 우승자 이영숙, 하이브리드 스타 셰프 오세득,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김도윤과 조셉 리저우드, 2017~2019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황진선의 독보적인 아우라도 도파민을 높인다. 이어 국내 첫 미슐랭 1스타 총괄 셰프 방기수부터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와 우승자 김승민, 세계 3대 요리 대회 2관왕 조은주,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우승자 선경 롱게스트, 국내 채소요리 1인자 남정석,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일식 끝판왕 장호준, 세계가 인정한 이북 요리 전문가 최지형,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까지 내로라하는 스타 셰프들의 엄청난 위용이 시선을 압도한다. 

앞서 보통의 요리 서바이벌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설만한 ‘백수저’ 셰프들이 어려운 요식업계에 보탬이 되고자 많은 것을 내려놓고 경연에 임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이들의 진검승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백수저’ 셰프들과 당당하게 맞서 대한민국 요리 최강자의 타이틀을 노리는 ‘흑수저’ 셰프들의 키워드 역시 흥미롭다. 이모카세 1호, 청와대 셰프, 철가방 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급식대가, 장사천재 조사장, 만찢남, 야키토리왕, 셀럽의 셰프, 히든천재, 비빔대왕 등 요리 실력은 물론이고 캐릭터까지 확실한 재야의 고수들이 출전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요리 서바이벌의 방점을 찍을 막강한 심사위원 라인업도 기대감을 더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 심사위원이 ‘맛’에 대한 다양한 시각 속 최고의 ‘맛’을 찾아나간다. 

백종원은 “​사실 우리나라 외식 문화가 이렇게 깊이 있게 발전할 수 있었던 건 현장에서 뛰는 셰프님들이 음식을 더 깊이 파고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경연에 참가한 셰프님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심사를 하면서 우리나라에 숨은 고수가 많다는 사실에 매번 깜짝 놀랐고 우리 외식 미래는 밝다는 생각에 감탄했다”라고 요리 계급 전쟁에 뛰어든 100인의 요리사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흑수저’ 셰프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맛’에 있어서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심사위원 안성재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박한 밥상의 ‘흑수저’ 셰프부터 어머니가 차려준 듯한 백반집, 트렌디한 술집, 탄탄한 구력의 중국집, 미래의 꿈나무들의 밥을 책임지는 급식실까지 우리 동네 셰프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안성재는 “한국에서 다양한 요리를 하는 능력 있는 셰프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가 발전하고 있다는 걸 아시게 될 것”​이라고 한식, 양식, 중식, 일식, 퓨전 등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의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피지컬:100'을 통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요리 서바이벌이자 [싱어게인] [슈가맨] 시리즈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제작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경연이 예고되며 다시 한 번 K-서바이벌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파격적이고 상상초월의 미션과 룰이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요리에 진심인 자들의 치열하고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추석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9월 17일 추석 당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yusuo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