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추석 대비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9월 13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63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명절 기간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내 주요 소방시설 점검 차원에서 추진됐다.

강원소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상태, 전기 콘센트·열선·기타 각종 차단기 등의 적정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화재 취약 시간대 자율소방대 중심 예찰 활동을 독려하고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재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김진문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기에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