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상공인 대만 진출 돕는다…물류·마케팅 통합 지원

전성훈 2024. 8. 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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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중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해외 시장에 나갈 역량은 있으나 자금·물류 등이 여의찮은 중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쿠팡 관계자는 "인력, 통관, 배송 등의 진입 장벽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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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쿠팡은 중소상공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해외 시장에 나갈 역량은 있으나 자금·물류 등이 여의찮은 중소상공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관리기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6일까지 '상생누리'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다음 달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쿠팡은 올해 말까지 선정된 기업 상품을 대만 쿠팡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등록·노출하고 현지 판매를 지원한다.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자 앱에 배너 광고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도 전개한다.

해외 물류센터로 상품을 옮길 때 발생하는 제반 비용은 물론 상품 선정과 현지 통관 등에 대한 개별 컨설팅도 한다.

쿠팡 관계자는 "인력, 통관, 배송 등의 진입 장벽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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