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31일 노르웨이 출발…북극생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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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가 오는 31일 북극으로 떠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대식은 인사말,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임명장 수여, 극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극지 관문도시와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증진과 청소년 탐험대 체험을 통한 미래 극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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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가 오는 31일 북극으로 떠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탐험대는 극지도시와 문화교류 확대와 미래 극지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원자 380명 중 서류전형과 극지 상식 골든벨대회, 면접전형을 거쳐 청소년 8명과 극지전문가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을 비롯해 참가 청소년, 극지전문가, 유관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인사말,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임명장 수여, 극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31일 부산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국제종자보관소와 스발바르대학을 견학하고 북극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빙하걷기와 보트체험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북극 관문도시 노르웨이 트롬쇠를 방문한다. 이어 북극이사회, 북극경제이사회를 방문해 북극이사회 사무국장, 담당자들과 극지정책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탐험대는 8박 10일 일정을 마친 뒤 9월 9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심성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극지 관문도시와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증진과 청소년 탐험대 체험을 통한 미래 극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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