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긴급회의…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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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에서 발생 딥페이크(deepfake·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기술) 성범죄 사건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한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전날(26일) 전체회의에서도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단체 대화방 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등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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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에서 발생 딥페이크(deepfake·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기술) 성범죄 사건과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마련한다.
방심위는 27일 실·국장 회의, 28일 전체회의를 연달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대와 인하대 등 100개 이상 학교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드러났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군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텔레그램방도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방심위는 해당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대상으로 중점 모니터링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파악된 악성 유포자 정보는 수사의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전날(26일) 전체회의에서도 "최근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단체 대화방 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등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민생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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