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고 사격부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2관왕

엄기찬 기자 2024. 8. 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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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7일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흥덕고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경기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박은규 흥덕고 사격부 지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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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임주환·이준섭·김의선 출전 10M, 50M 우승
청주 흥덕고 사격부.(충북도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7일 청주 흥덕고등학교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흥덕고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경기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50M 단체전에 참가한 이종혁(3학년), 임주환(3학년), 이준섭(2학년), 김의선(1학년)은 총점 160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에서도 총점 1712점으로 우승했다.

또 10M 공기권총 경기 개인전에 출전한 이종혁은 총점 235.8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은규 흥덕고 사격부 지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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