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이스라엘군 서안 난민촌 공습에 5명 사망"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8.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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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 강 서안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지난 15일에도 요르단 강 서안 나블루스 서쪽의 지트 마을에서 폭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승리 이후 요르단 강 서안을 점령해 정착촌을 건설했으며, 이후 이스라엘에서 이주해온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주민 사이에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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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진 가족 시신 옆에서 오열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요르단 강 서안지구의 난민촌을 공습해 5명이 숨졌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누르 샴스 난민촌의 전투 작전 센터를 타격했고, 납치 신고에 따라 별도의 수색 작업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이스라엘 정착민의 공격도 증가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 정착민의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지난 15일에도 요르단 강 서안 나블루스 서쪽의 지트 마을에서 폭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승리 이후 요르단 강 서안을 점령해 정착촌을 건설했으며, 이후 이스라엘에서 이주해온 정착민과 팔레스타인 주민 사이에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80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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