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자동차는…군산서 대학생 '자작 자동차' 경주대회

최영수 2024. 8.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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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차들이 비포장도로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현숙 시 산업혁신과장은 "대회를 통해 군산시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의 공학도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선보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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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 경주 장면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차들이 비포장도로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친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24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8회째인 대회에는 전국 34개 대학의 46팀 900명이 참가한다.

'바하 부문'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차량을 몰고 험난한 비포장도로 코스를 주행하며 내구성과 성능을 시험하는 경기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준다.

자동차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 부문'의 최우수팀에는 군산시장 상을 수여한다.

이현숙 시 산업혁신과장은 "대회를 통해 군산시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의 공학도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선보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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