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아파트·사하구 상가서 밤새 화재…주민들 대피

원동화 기자 2024. 8.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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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에서는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

26일 오후 9시46분께 사상구의 한 아파트 20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 등 입주민 6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27일 0시18분께 사하구의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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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6일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밤새 부산에서는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

26일 오후 9시46분께 사상구의 한 아파트 20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씨 등 입주민 6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불은 에어컨 실외기 및 가재도구 일부를 태워 13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7일 0시18분께 사하구의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부산=뉴시스] 27일 사하구의 5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상가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불이 나자 5층 주택에 살고 있는 입주민 2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은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150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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