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원격의료株 강세… 유비케어 12%↑
전공의에 이어 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마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원격의료기기 관련주가 2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유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535원(12.13%)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한다.
같은 시각 원격진료 플랫폼과 홈케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인성정보(8.27%),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트컴퓨터(6.03%),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어랩스(1.95%) 등도 상승 중이다.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간호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29일이 다가오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91%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정에 실패하면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쟁의행위 투표에 참여해 파업을 예고한 61개 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병원 31곳과 강동경희대병원, 고려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 민간병원 30곳이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파업과 같은 극단적 행동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집단행동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의료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의료개혁 완수의 길에 계속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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