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8억 시세차익 '줍줍'에 2만여명 몰려

이효정 2024. 8. 27.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DMC센트럴자이' 계약 취소 물량 전용면적 84㎡ 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순위 청약에 총 2만3588명이 접수했다.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의 계약 취소 건이어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의 구성원 중 만 19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2명 이상이어야 청약 자격이 주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MC센트럴자이' 계약 취소분 전용 84㎡ 1가구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2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DMC센트럴자이' 계약 취소 물량 전용면적 84㎡ 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순위 청약에 총 2만3588명이 접수했다.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의 계약 취소 건이어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의 구성원 중 만 19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2명 이상이어야 청약 자격이 주어졌다.

DMC센트럴자이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

지난 2022년 3월 입주한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30층, 14개동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지난 2020년 이 아파트의 분양 당시 책정된 금액에 발코니 확장비를 더한 7억951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 7일 15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약 8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매 제한은 1년이지만, 2020년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 이번에 당첨되면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당첨자 발표일은 29일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잔금은 10월 7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