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상품 '양구 사과즙' 첫 수출길

안세준 2024. 8.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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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우리땅이 주는 선물, 건강한 양구 사과즙'(이하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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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상품 중 첫 사례…국내 넘어 해외 수출 시장 판로 확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우리땅이 주는 선물, 건강한 양구 사과즙'(이하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

호주 브리즈번에 수출할 양구 사과즙을 선적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강원도 농축산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인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에 양구 사과즙을 수출한다. 지난 21일 사과즙 250 상자(1상자 100ml, 10포)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다. 매달 150 상자씩 호주로 수출해 호주 소비자에게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프로젝트 상품이다. 강원도 사과 재배지 중에서도 제1주산지로 주목 받는 양구군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으로 만들었다.

LG헬로비전은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양구 사과즙 수출을 통해 품질 좋은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추가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교포 및 현지인들과 국내 고객께 강원도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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