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조난·선박 좌초 상황 대비 해군 해난구조전대 종합구조훈련 실시

송금한 2024. 8.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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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일환으로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종합구조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하는 해난구조전대장 황병익 대령은 "국지도발·전면전 등 국가 위기상황에 해상에서 부상자 발생, 잠수함 조난, 선박 좌초 등을 가정한 실전적 종합구조훈련을 통해 해난구조전대의 구조역량을 점검하고 구조작전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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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일환으로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종합구조훈련을 실시합니다.

경남 거제도 앞바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잠수함구조함 청해진함(ASR),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과 공군 헬기(UH-60),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 등 250여 명이 참가합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국지도발·전면전 등 국가 위기상황에서 해상사고 발생 시 해군·공군 간 합동 구조작전 임무 수행을 위한 팀워크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구조전 절차를 숙달해 구조작전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훈련 첫날인 오늘(27일)은 임무 수행 중인 잠수함과 통신이 끊어져 조난이 의심되는 상황이 부여되고, 이후 청해진함에 편승한 심해잠수사들이 잠수를 시도해 조난잠수함에 두드림 신호를 전달하고 파공 여부를 확인하며 잠수함 구조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내일은 좌초 선박 구조역량 강화, 훈련 마지막 날인 모레(29일)는 해상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훈련합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하는 해난구조전대장 황병익 대령은 "국지도발·전면전 등 국가 위기상황에 해상에서 부상자 발생, 잠수함 조난, 선박 좌초 등을 가정한 실전적 종합구조훈련을 통해 해난구조전대의 구조역량을 점검하고 구조작전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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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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