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광주은행, 최저 연 4.85% '공동' 신용대출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대출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함께대출은 직장인 등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앱 내 신용대출 파트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시 토스뱅크에서 승인된 다른 신용대출 상품들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받아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대출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함께대출은 직장인 등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한도는 최대 2억 원, 금리는 최저 연 4.87%(8월 27일 기준)로 책정됐다. 기존 두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보다 금리가 약 0.5%포인트 저렴하다.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고객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두 은행의 대출 심사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에 따른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대출은 공동대출이라는 이름으로 기획 및 준비 과정을 거쳤다. 올 6월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뒤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인 상품명으로 이날 출시됐다.
두 은행이 갖춘 강점은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으로 이어진다. 함께대출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가 담당한다.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대출을 신청하는 것은 물론 앱 내에서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고객상담 등 일체의 대출관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은 한층 탄탄해진다. 토스뱅크가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 모형은 광주은행의 대출 취급 경험과 결합된다. 오랜 업력에 기반한 광주은행의 신용대출 사후 관리 노하우가 높은 기여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앱 내 신용대출 파트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시 토스뱅크에서 승인된 다른 신용대출 상품들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기존 토스뱅크 신용대출처럼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명동 누가 가요"…중국인 관광객 몰린 '뜻밖의 장소'
- 데이터 펑펑 쓰는 2030 홀렸다…"진작 갈아탈 걸 그랬어요"
- 딥페이크 사건에 온 나라 발칵…"호들갑 지겹다" 충격 반응
- "손 떨던 식집사와 함께 울었다"…'식물 의사' 뭐길래 [현장+]
- "12억이 2000억 됐다" 환호…'사우디 잭팟' 터진 이 회사
- "지하철서 짧은 치마가 아슬아슬했는데…여성들 좋아하겠네"
- "트럼프, '북한군 전체 제거' 제안"…충격 폭로 나왔다
- "내 딸이랑 똑같이 생겼네" 깜짝…'친자감정' 요구한 여성
- 한국서 한 달 만에 망하고 美 가더니 완판 행진…'대반전'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 "밤에 엘리베이터 타지 말아주세요"…이웃 주민의 호소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