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일본 서남부 접근 중‥"트럭 넘어뜨릴 강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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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오늘 오전 7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40㎞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예상 강우량이 아마미 지방은 3백㎜,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방은 2백㎜에 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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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산산이 오늘 오전 7시 현재 가고시마현 아마미시 동쪽 140㎞ 해상에서 시속 10㎞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속 40m를 넘어서면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지며,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건축물의 금속 지붕 덮개가 바람에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예상 강우량이 아마미 지방은 3백㎜,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방은 2백㎜에 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NHK는 폭우로 인해 고속열차인 도카이도 신칸센 하마마쓰역과 도요하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고, 규슈 남부를 운행하는 항공편도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080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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