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승리에 힘 더하겠다”…공룡군단 11연패 탈출 앞장섰던 이용준, 상승세 이어가며 NC에 가을야구 희망 안길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전 등판에서 쾌투했던 이용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NC 다이노스에 가을야구 희망을 안길 수 있을까.
이용준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NC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6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이용준은 묵직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손꼽히는 우완투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전 등판에서 쾌투했던 이용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NC 다이노스에 가을야구 희망을 안길 수 있을까.
이용준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NC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6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이용준은 묵직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손꼽히는 우완투수다. 지난해까지 36경기(90.2이닝)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5.66을 올리며 잠재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용준은 21일 청주 한화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선발투수로 나선 그는 78개의 공을 투구, 5이닝을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NC의 8-2 승리를 견인했다. 길었던 NC의 11연패에 마침표를 찍는 쾌투였다.
당시 이용준은 “어제(20일) 숙소에서 선발 준비를 하며 경기를 볼 때부터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랐다. 연패가 시작 됐을 때 부터 아쉽게 팀이 패했기에 부담감보다는 내가 이 연패를 끊고 싶었다”며 “정말 좋은 경험한 것 같다. (포수) (김)형준이 형과 데이터 팀이 함께 한 미팅이 경기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셔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당차게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 내가 잘하면 팀이 더 웃을 수 있는 날이 많을 것 같다. 개인 목표보다 팀의 승리에 힘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던 이용준. 이후 그는 이날 다시 한 번 선발 출격해 두산을 상대하게 됐다. 이번이 올해 두산과의 첫 만남이다.
단 두산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62승 2무 60패로 4위를 마크 중이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지난 주 1승 4패에 그쳤지만, 올해 NC 상대 전적 8승 3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NC로서는 이용준이 호투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 과연 이용준은 좋은 투구를 펼치며 NC에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안길 수 있을까.
한편 두산은 이에 맞서 최원준을 예고했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해까지 34승 3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써낸 우완 잠수함 투수다. 올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 중이며 NC와는 올해 두 차례 만나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작성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에서 친구로”…‘11살 차이’ 이규한·유정, 공개 열애 1년만 결별[공식] - MK스포츠
- 나나, ‘루머 유포’ 구제역 저격…“잘못 건드렸다. 선처없이 강경대응”[전문] - MK스포츠
- 강민경, 베니스 첫날 로맨틱한 분위기! 우아한 도트 원피스룩 - MK스포츠
- 클라라, ‘감출 수 없는 볼륨감’… 균형 잡힌 X자 체형 돋보이는 크롭탑 착용 - MK스포츠
- 손흥민, PL 2R ‘이주의 팀’ 선정…“솔란케 결장→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에버턴전 멀티골 작렬
- 방출? 제외? 손흥민, EPL+BBC 이주의 팀 싹쓸이로 화끈한 반격...클래스 재증명했다 - MK스포츠
- “비난 불공평해” 스넬, 몽고메리 보라스 비난에 반박 - MK스포츠
- KSPO 스포츠가치센터, 충청남도와 뉴스포츠 캠프 개최 - MK스포츠
- 돌아온 중국 수영왕 쑨양 “올림픽? 기회 있다면 최선” - MK스포츠
- ‘토트넘 선배’ 손흥민 기록에 도전…A매치 최연소 득점 2위까지 차지할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