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리투아니아 재무장관 면담…핀테크 협력 논의

김형섭 기자 2024. 8.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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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면담했다.

스카이스테 장관은 "한국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제도적 개선노력에 힘입어 혁신적 서비스 출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핀테크 정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양국의 핀테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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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면담했다. 2024.08.27. (사진=금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7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핀테크 지수에서 리투아니아는 10위, 한국은 26위이다.

김 위원장은 리투아니아의 우수한 핀테크 생태계를 높게 평가하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이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강점이 있는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삼아 유럽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스카이스테 장관은 "한국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제도적 개선노력에 힘입어 혁신적 서비스 출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핀테크 정책에 대한 공유를 통해 양국의 핀테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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