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파주·기흥점 새 단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동부산·파주·기흥 등 3개 점 새 단장을 기념해 내달 중순까지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점포는 ‘넥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해 재단장을 진행했다.

동부산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4628㎡(1400평) 규모의 ‘정원형 휴식 문화 공간’을 새로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폴로, 내년에는 자라 매장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로 최대 20% 할인해 준다.

파주점은 이달 말 개점 13년 만의 재단장을 마무리한다. 그간 패션빌과 스포츠빌, 럭셔리빌, 유스컬처빌 등을 새로 단장했다. 파주점도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섬과 삼성패션, SI, LF, 아이디룩 등 패션 그룹이 참여하는 구매 사은행사도 연다.

기흥점은 미식과 스포츠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내달 11일 2층에 국내 아울렛 푸드코트 최대 규모인 2050㎡(620평)의 테이스티 그라운드를 연다. 또 루프탑에는 이달 말 5620㎡(1700평) 공간에 테니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MMOVE(엠무브) 스포츠 라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내달 13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위글위글이 협업한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도 연다. 문언배 아웃렛영업전략부문장은 “아웃렛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넥스트 레벨의 프리미엄을 지향해 전략적 리뉴얼을 추진해왔다”며 “3개 점에서 준비한 새 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즐거운 가을맞이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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