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 취항…“여행 선택지 확대”

2024. 8. 27.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소도시, 도쿠시마에 연내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난 8일 도쿠시마현에서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를 만나 인천~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공동 개발(주 3회 정기편 취항 예정)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기타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선 개설 위한 협약 체결
연내 주 3회 정기편 취항 예정
조중석(오른쪽) 이스타항공 대표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가 지난 8일 도쿠시마현에서 서울~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소도시, 도쿠시마에 연내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지난 8일 도쿠시마현에서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를 만나 인천~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공동 개발(주 3회 정기편 취항 예정)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기타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

그동안 도쿠시마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없어 여행객에게 생소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도시를 발굴해 여행 선택지를 넓히고,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수요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