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멀티골' 손흥민, EPL 2R 베스트11

안경남 기자 2024. 8.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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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멀티골까지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시즌 1, 2호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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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전서 멀티골로 토트넘 4-0 완승 견인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 전반 2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2024.08.25.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멀티골까지 터트린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앙 페드로(브라이튼)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시즌 1, 2호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에버턴 골키퍼의 공을 빼앗아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3-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미키 판더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시어러는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가 빠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에버턴을 흔들었고, 2골까지 넣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함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판더펜이 베스트11로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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