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

권병석 2024. 8.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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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극지체험탐험대는 부산 청소년들에게 극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극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극지는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줄 소중한 미래 가치"라며 "극지관문도시와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증진과 청소년 탐험대 체험을 통한 미래 극지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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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 모습.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부산 청소년 극지체험탐험대'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극지체험탐험대는 부산 청소년들에게 극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극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0년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2022년 북극다산과학기지에 이어 지난해 남극관문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했다.

올해 극지체험탐험대는 지원자 380명 중 서류전형과 극지상식 골든벨대회, 면접전형을 통해 청소년 8명과 극지전문가로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부산을 출발, 9월 1일 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 및 트롬쇠를 방문해 극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탐험대의 첫 방문지인 스발바르제도 롱이어비엔에서는 국제종자보관소를 방문하고, 스발바르 대학을 견학한다. 북극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빙하 걷기 및 보트 체험도 한다.

이어 북극이사회, 북극경제이사회를 방문해 극지정책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9월 9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극지는 부산의 경쟁력을 높여줄 소중한 미래 가치”라며 “극지관문도시와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증진과 청소년 탐험대 체험을 통한 미래 극지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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