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

이예슬 기자 2024. 8.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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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국악디지털음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는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악디지털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음원이다.

국악디지털음원을 활용해 새롭게 만든 음악을 제출하면 된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의 매력을 디지털 음원으로 풀어내 더 많은 사람이 국악을 즐길 수 있고, 음원이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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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포스터=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국악원은 국악디지털음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는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악디지털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미디어 음원이다.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단음 음원 552개와 악구 음원 1만1081개, 악기별 연주기법 및 명창의 소리와 추임새 등으로 구분한 확장형 음원 2586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개량 대피리 음원을 추가해 음색의 범위를 넓혔다.

국적, 전공 등 참가 자격의 제한은 없다. 국악디지털음원을 활용해 새롭게 만든 음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오는 10월 1~20일 이메일로 진행한다.

음원의 활용도, 대중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중평가 점수를 합산해 1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스마트패드(아이패드13 프로)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블루투스 스피커(마샬 액톤Ⅲ)를 각각 지급한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의 매력을 디지털 음원으로 풀어내 더 많은 사람이 국악을 즐길 수 있고, 음원이 영화나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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