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 몰려

이효정 2024. 8.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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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 594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47.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은 6명 모집에 해당지역 2046명, 기타지역 641명이 신청했다.

전용 59㎡는 생애 최초 유형은 11명 모집에 해당지역 5834명, 기타지역 1365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이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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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가구 공급에 경쟁률 47.3대1…실거주 의무 없어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짓는 '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 594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47.3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생애 최초에 1만3361명이 접수했다. 이어 신혼부부 9255명, 다자녀 가구 4723명 등이 접수했다. 421명은 노부모 부양, 314명은 기관 추천 유형을 택했다.

전용면적 59㎡A 생애최초 유형은 6명 모집에 해당지역 2046명, 기타지역 641명이 신청했다. 전용 59㎡는 생애 최초 유형은 11명 모집에 해당지역 5834명, 기타지역 1365명이 청약을 접수해 경쟁이 치열했다.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에 마련된 모형도.

디에이치 방배는 이날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모집을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9~26일까지 8일간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255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는데 전용 59㎡는 17억원 대, 전용 84㎡는 22억원대로 책정됐다.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아 당첨 후 전세를 놓아 보증금으로 분양대금을 치를 수 있다.

방배초등학교 등을 걸어서 갈 수 있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 명문학군이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도 도보권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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