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 이규한, 결별 후 수영장 럽스타 삭제…유정은 삭제 NO[종합]

이규한, 남유정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유정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측 관계자는 8월 26일 뉴스엔에 "(남유정이) 이규한과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 측 역시 "(남유정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앞날을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이규한과 남유정은 11살 차이를 극복한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공개 연애 약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관심은 두 사람이 교제 당시 올린 '럽스타그램'에 쏠렸다.

앞서 이규한과 남유정은 베트남 호이안의 한 야외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공개하며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남유정은 해당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한 채널을 통해 "아빠가 찍어줬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27일 오전 현재 이규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해당 사진이 삭제돼 있다. 이규한은 모든 사진을 삭제하고 차기작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관련 게시물만 남겨둔 상태다. 반면 남유정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아 눈길을 끈다.

한편 남유정은 브브걸에서 탈퇴 후 홀로 활동 중이다. 이규한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지옥에서 온 판사'로 안방에 복귀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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