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서울 원룸 평균 전월세, 전월 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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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올해 7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7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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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올해 7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7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지역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7월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3만 원이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545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3만 원(4.6%) 올랐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477만 원(2.3%) 상승했다.
서울 지역 평균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구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26% 수준이었으며, 이어 강남구 123%, 중랑구 122%, 금천구?동대문구 111%, 서초구 110%, 용산구 109%, 양천구 108%, 송파구 105%, 강서구 103%, 은평구 101% 등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전세 보증금의 경우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6% 수준으로, 4월부터 시작한 다방여지도 집계 이래 4개월 연속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121%, 용산구 113%, 성동구 111%, 영등포구 109%, 광진구 108%, 마포구 105%, 중구 104%, 강동구 103% 등으로 총 9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전세 보증금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다방은 지난 5월 ‘4월 다방여지도’를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에 ‘다방여지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7월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올해 7월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33㎡ 이하 연립·다세대 원룸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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