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국제우주정거장 어떻게?"…우주청, NASA 등과 미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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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퇴역 이후 미래 임무 방안을 논의하고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주최로 진행되는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우주항공청은 NASA가 주최하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대를 받았으며,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참석해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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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퇴역 이후 방안 논의…韓 기술 개발 현황 등 소개 예정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우주항공청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퇴역 이후 미래 임무 방안을 논의하고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주최로 진행되는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상업적 활용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NASA가 주최하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대를 받았으며,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참석해 미래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는 9월6일 런던 영국 왕립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무중력 연구를 수행해 온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퇴역 이후 장기 유인 임무에 필요한 기술 시연·검증, 숙련되고 유능한 인력 확보 등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해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에서는 강현우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참석하게 된다.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우리나라의 과학연구 및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협력을 선도하고 미래 우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는 다양한 과학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향후 우주탐사와 상업적 우주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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