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산업, 시총 맞먹는 유상증자 발표로 급락

김남희 기자 2024. 8. 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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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이 40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한 후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개장 직후 미래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77% 내린 1261원에 거래됐다.

미래산업 시가총액은 400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미래산업은 전날 장 마감 후 407억 원 규모 주주 우선 공모 증자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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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품. /미래산업

미래산업이 407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한 후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모집할 자금이 회사 시가총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개장 직후 미래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77% 내린 1261원에 거래됐다. 오전 9시 13분 기준 23% 하락한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산업 시가총액은 400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미래산업은 전날 장 마감 후 407억 원 규모 주주 우선 공모 증자를 공시했다. 시설 자금으로 335억7000만 원, 운영 자금으로 72억 원을 쓴다고 밝혔다.

신주 예정 발행가격은 1073원이다. 구주주 청약은 11월 6~7일, 일반 공모 청약은 11월 11~12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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