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형 SUV '2025 싼타페' 출시…"상품 경쟁력 강화"

한상용 2024. 8. 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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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며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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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화
2025 싼타페 출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는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5 싼타페는 편의·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과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중형 SUV에 걸맞은 안전성을 강조했다.

현대 스마트센스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됐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탑재됐다.

2025 싼타페 출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또 20인치 휠과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했다. 해당 모델 복합 연비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한다.

이 외에도 공조 디스플레이상 열선과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고 실내에 소화기를 탑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며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2025 싼타페 출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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