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김호중, 모자이크 굴욕 피했다…‘회장님네’ 얼굴 노출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8. 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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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가수 김호중이 모자이크 굴욕을 피했다.

박술녀는 세컨하우스에 진열해 놓은 방탄소년단이 신인 때 입은 한복을 소개했고, 이 때 슈가의 모습이 블러 처리되지 않고 맨얼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앞서 공개된 '회장님네 사람들' 예고편에서는 슈가와 김호중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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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가수 김호중이 모자이크 굴욕을 피했다.

26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연아, 방탄소년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한복으로 국내외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해 ‘전원패밀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술녀는 세컨하우스에 진열해 놓은 방탄소년단이 신인 때 입은 한복을 소개했고, 이 때 슈가의 모습이 블러 처리되지 않고 맨얼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또 ‘미스터트롯’ 한복도 제작했다고 밝혔고,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얼굴도 그대로 공개됐다.

사진ㅣ‘회장님네 사람들’ 예고편 영상 캡처
앞서 공개된 ‘회장님네 사람들’ 예고편에서는 슈가와 김호중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바 있다. 그러나 본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얼굴이 그대로 송출되며 ‘모자이크 예고편’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해당 예고편은 비공개 처리됐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그는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와 소속사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하는 등 범행을 숨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열흘 뒤에야 음주운전을 시인한 그는 현재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내달 30일 보석 심문과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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