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취임…"납세자들 어려움 보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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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종 제58대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6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호남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업이 적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고 보듬으면서 국가재정수입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광종 청장은 1987년 8급 경력채용시험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감사관, 국세청 징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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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박광종 제58대 광주지방국세청장이 26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호남지역은 상대적으로 기업이 적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지고 보듬으면서 국가재정수입 확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장려금 등 복지세정의 혜택도 빠짐없이 지원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종 청장은 1987년 8급 경력채용시험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감사관, 국세청 징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 등을 거쳤다.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대법인 및 대자산가 등의 악의적·지능적 탈세 행위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집행해 조세 정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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