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추석 대비 제약·패션·식품 광고 증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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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고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8월 대비 9월 전망지수는 102.8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 긴 연휴 대비 제약 광고(제약 및 의료, 112.0) ▲ 가을 신제품 출시(패션, 109.1) ▲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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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광고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오는 9월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2.8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달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8월 대비 9월 전망지수는 102.8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4.3), 지상파TV(102.8), 케이블TV(102.1)의 광고비가 8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9월의 전망지수는 97.2를 기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광고비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 긴 연휴 대비 제약 광고(제약 및 의료, 112.0) ▲ 가을 신제품 출시(패션, 109.1) ▲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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