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프로배구 국제화 프로젝트 1탄, 伊 명문 몬차 초청 친선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배구의 체질 개선 및 리그 운영 선진화, 국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신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 명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해 2017~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한·태국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 매치' 등 국제 친선전의 명맥을 잇는다.
또 몬차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올해 3월 이탈리아 프로배구에서 정식 선수로 등록된 이우진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프로배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배구의 체질 개선 및 리그 운영 선진화, 국제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신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연맹은 'GLOBAL KOVO'(글로벌 코보)를 기치로 내걸고 국제화에 대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 3가지 주제로 과제를 진행 중이다.
연맹이 27일 이를 위해 먼저 국제 교류전을 성사시켰다.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 명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해 2017~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한·태국 여자 배구 올스타 슈퍼 매치' 등 국제 친선전의 명맥을 잇는다.
KBS N 스포츠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이탈리아 슈퍼레가 1부 상위팀인 베로 발리 몬차를 초청해 9월 7일(토), 8일(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친선전을 펼친다. 지난 시즌 V-리그 남자부 우승팀인 대한항공이 7일,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등 남자부 간판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보가 8일 베로 발리 몬차와 격돌한다.
베로 발리 몬차는 이탈리아 북부 몬차가 연고지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미국의 테일러 에이브릴(MB), 브라질의 페르난두 크렐링(S), 캐나다의 아투어 슈왈츠(OP)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 특히 테일러 에이브릴은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과 함께 베스트 미들 블로커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쿠바 출신 이탈리아 국가대표 오스마니 후안토레나(OH)도 한국을 찾는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 주역이자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세계선수권대회 MVP를 4회나 수상한 전설이다.
또 몬차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올해 3월 이탈리아 프로배구에서 정식 선수로 등록된 이우진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이번 매치가 성사된 데 중요한 배경이 됐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안세영 "배드민턴協 진상 조사 응하지 않겠다"…문체부 장미란 차관과는 면담
- 감독의 특급 칭찬 "손흥민, 토트넘 전설? 의심치 않아…해내려 하는 의욕 최고"
- '당구 여제, 또 얼짱 울렸다' 김가영, PBA 최다 우승 기회 얻었다
- '英 언론 질타?' 손흥민, MVP에도 동료 칭찬한 품격과 미소로 돌아왔다
- 日 오타니 亞 최초 역사 기념구 '행방불명' 사태의 전말
- '女 강호동, 女 이만기 눌렀다' 이다현, 임수정 넘어 3번째 천하장사
- '19년 만의 곰 싹쓸이' 비상하는 한화, PS 마지노선 턱밑에 4위도 가시권
- 日 프로탁구 선수, 학생 어머니 성추행 혐의로 구속…2004년 中에서 귀화
- '체조 여왕, 파리의 호구 될 뻔' 美 바일스, 쫑파티 3500만 원 샴페인 강매 위기
- '금지 약물 상징?' 中 쑨양, 징계 풀려 4년여 만에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