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아파트 단지 정전…승강기에 갇힌 13명 구조

사공성근 기자 2024. 8. 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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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한 아파트단지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 13명이 승강기 안에 갇혀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5시 30분쯤 남동구 논현동 848세대 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내 승강기가 가동을 멈추면서 주민 13명이 갇혔으며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도 일시적으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만인 저녁 6시 3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설비에 문제가 있어 관리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조치했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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