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CJ제일제당과 함께 만든 '햇반 강화섬쌀밥' 출시

김민성 기자 2024. 8.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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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 수요를 꿰뚫는 이마트와 즉석밥 시장 1위 CJ제일제당의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이다.

이마트가 30여 년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바이어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즉석밥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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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단독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 수요를 꿰뚫는 이마트와 즉석밥 시장 1위 CJ제일제당의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이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제주식고기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선보인 바 있다.

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밥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편리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전체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한 그릇을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은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에 임금에게 진상하던 강화섬쌀을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강화군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한 즉석밥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상품 콘셉트부터 원물 산지 소싱, 마케팅 방향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와 CJ제일제당 양사가 함께 힘을 합쳤다.

이마트가 30여 년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바이어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즉석밥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서 이마트는 26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CJ제일제당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특산품인 강화도 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화섬쌀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기존 즉석밥과는 다르게 쌀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보리 달인물을 첨가한 점이 특징이다. 보리 달인 물을 넣으면 더욱 구수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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